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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

강남·서초 배달갑질 아파트/빌딩 현황(2021년 2월 현재)

By 2021년 02월 02일10월 11th, 2022No Comments

‘배달갑질’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에 본인 또는 가족, 친구, 지인이 생활하신다면 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에 민원을 넣어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세요!

■ 입주자 게시판, 엘리베이터 등에 ‘배달갑질’ 근절에 대한 의견과 배달기사님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남겨보세요!

2월 2일, 서울의 아파트단지와 빌딩 80여곳에서 ‘배달 갑질'(하차 후 도보배달/헬멧 탈모/신분증보관/화물승강기 탑승 등)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리고 배달노동자에 대한 차별 및 인권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이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도시연대는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를 통해 <배달라이더 무시하는 갑질 아파트/빌딩 현황>을 입수하여 강남·서초 지역의 ‘배달갑질’ 아파트, 빌딩 목록 51곳을 지도로 제작해 공개합니다.

배달업 종사자 수가 25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작년 10월 정부는 배달업 종사자를 ‘필수노동자’로 분류,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성동구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도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언론을 통해 드러난 ‘배달갑질’ 실태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례이며, 강남·서초 소재지가 ‘배달갑질’ 1·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지역사회 배달노동자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노동도시연대는 배달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응원하며 ‘배달갑질’ 없는 강남·서초를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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