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도시연대는 동남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강남구청과 협의하여 <강남구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로환경 모니터링>을 준비하고 어제(5/8)부터 강남구의 150세대 이상 거주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년전 강북구의 아파트 경비노동자 故 최희석 님이 주민 ‘갑질’과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뒤에도 최근 대치1동 선경아파트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처해있는 어려운 환경과 문제들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노동도시연대는 6월 중순까지 모니터링 작업을 마친 뒤, 이후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남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아파트노동자 자조모임 지원을 시작해 월 1회 10인 이하 모임 간담회 비용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동남권서울시노동자종합지원센터(02-408-5255), 노동도시연대(02-535-0705, 010-2943-3191)로 문의해주세요!